건강
* 산마늘(명이나물)
천연사랑
2013. 8. 26. 11:14
* 산마늘(명이나물) - 아스파라거스목 부추과 부추속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학명: Allium victorialis L, platyphyllum MAKINO 이다. 한국•일본•중국북부 지역의 산지에 분포한다. 크기는 30~60cm에 이른다. 꽃은 줄기 끝에 여러개가 방사형으로 5~7월에 황백색의 꽃을 피우며 부추나 파와 생김새가 비슷하다. 열매는 8~9월에 익는다.
조선시대 육지에서 울릉도에 도착한 사람들이 겨울철 먹을 것이 없어 배를 주릴 때 목숨(命)을 살려준 것이 산속 눈속에서 파릇파릇 올라오던 산마늘 덕이었다 해서 <명(命)이나물>이란 명칭이 붙었다 한다. 즉, 이 명이나물 덕분에 목숨을 연명할 수 있었다는 뜻이다. 울릉도에선 멩이, 맹이, 명이라고 부른다. 기타 서수레, 얼룩산마늘,망부추, 신선초라 부른다. 생약명으로는 각총 또는 산총(山蔥)이라 한다.
울릉도산은 잎이 내륙산보다 더 넓다. 반면 강원도산은 울릉도산에 비해 잎이 좁으나 마늘향은 훨씬 강하다. 그러나 재배는 울릉도산이 쉽다고 한다.
꽃말은 <마음을 편히 가지세요> <신선>이다.
** 효능 - <동의보감>에 이르기를, "소산(小蒜)이라 하여 매운맛이 있고 비장과 신장을 돕고, 몸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촉진시킨다. 토사곽란을 멈추며 배속의 기생충을 없애고, 뱀에 물린데 효과가 있다"한다.
기타
1. 비타민 결핍증
2. 위장병이나 위염
3. 신경쇠약
4. 심장병
5. 자양강장
6. 이뇨
7. 정장(整腸)
8. 피로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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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에 효과가 있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