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 얼굴 / 이해인수녀님
작은 일에도 항상
고마워하는 이들을 만나면
내 마음도 밝고 따스해지고 흐뭇 해진다.
그러나 매사를
부정적으로 보고 고마움보다는
불평과 비난의 말이 습관적 으로
먼저 튀어나오는 사람들을 대하면
내 마음도 답답하고 우울해진다.
감사할 줄 아는이들의 표정은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감사할 줄 모르는 이들의 표정은
오만하고 차갑고 뻣뻣하다.
- 이해인수녀님의 <꽃삽>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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