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발가벗겨 전시하다 "내가 하려고 하는 일은 일찍이 전례가 없는 일이며, 앞으로도 흉내 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그것은 사람 하나를 발가벗겨 세상 사람들에게 전시하는 일이다. 그리고 그 인간이 바로 나 자신이다." (루소 '참회록') - 박범신의《산다는 것은》중에서 - * 없던 길을 새로 내는 사람, 꿈을 말하고 꿈을 만들어가는 사람도 자신을 발가벗겨 전시하는 사람의 하나입니다. 때로 엄청난 수모와 모멸감을 견뎌 내야만 하고, 그러면서도 꼼짝없이 자기 자리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러나 그 길밖에 없습니다. 내가 먼저 한 올도 남김없이 진심을 드러내야 또 다른 진심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진심과 진심은 서로 통합니다. |
'좋은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십년을 키워갈 나무처럼 생각하라 (0) | 2010.12.18 |
---|---|
엎드려 고개를 숙이면 더 많은 것이 보인다 (0) | 2010.12.18 |
사람에게는 두가지 의지가 있습니다 (0) | 2010.12.15 |
마음을 나눌 이 (0) | 2010.12.15 |
다이아몬드와 숯!! (0) | 2010.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