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시

♣ Monologue

천연사랑 2011. 1. 5. 14:40

♣ Monologue






★ 독백 ★

                                              

가슴속에 
많은 사연이 

낙옆처럼

쌓여가도 

굳게 다문 입술은
미소로

그 사연을 
덮어야만 한다 

피로한 기색이나
 죽을 것 같은 아픔도
당신 앞에서

강인하고 자상한

남자여야 한다


사람과 마주한다
당당함으로
비좁은 조종간 앞에서

 

또 그렇게 ...

밤 하늘의 차가운

달을 향해

별을 향해

너를향해

이슬젖은 은빛날개 끝의

깜박이는 섬광으로

외로움을

이야기한다.

 


내일 아침이면

블랙커피에

지워질

기억을 타서

마시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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