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를 방지하고 암을 예방하는 원칙 중 하나가 자외선 차단이다. 태양광선 중 하나인 자외선은 과다 노출 시 우리 몸에 문제를 일으킨다. 자외선은 A, B, C로 나뉘며 A와 B만이 오존층을 통과하는데 이 중 자외선 A는 피부에서 멜라닌 색소를 침착시키는 작용을 하고 자외선 B는 피부를 빨갛게 만들고 피부조직을 손상 시킨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과다 노출이 된다면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가장 흔히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에 알아보자. 자외선 차단제에 쓰여 있는 SPF는 sun protection factor로 자외선 B에 대해 주로 작용을 하고 보통 15부터 시작한다. SPF 15로 함은 자외선을 차단하는 시간을 의미한다. 자외선이 피부에 손상을 입히는 시간을 20분정도로 보았을 때 15는 20×15 정도의 시간에 노출돼도 손상을 피할 수 있다는 의미다. 즉 SPF 30이 15보다 2배 차단 율이 높다는 것이 아니라 오랜 시간 차단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외선 A에 대한 부분은 +로 표시되어 있다 + 일 경우 두 배 ++4배 +++8배임을 의미한다. 자외선은 피부는 물론 눈에도 영향을 미침에도 불구하고 많은 골퍼들이 눈으로 들어오는 자외선에는 무심하다. 자외선은 눈의 백내장이나 익상편(날개모양의 군살이 눈 흰자위로부터 검은자위로 서서히 자라가는 질환)의 원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골퍼는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므로 자외선 차단을 위해서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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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의 선글라스는 자외선 차단이 되니 아주 저가의 선글라스만 아니라면 자외선 차단의 문제는 없다. 둘째, 스윙 도중 흔들림이 없고 착용감이 좋으며 시야 전체를 덮는 크기의 선글라스가 필요하다. 셋째, 선글라스는 기능 외에도 패션의 역할을 하므로 어두운 색보다는 화려한 색상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골프선글라스의 색상은 주위 사물과 비슷한 녹색 계통 보다는 전체 색깔의 빛 산란을 줄이는 회색이나 갈색, 검은색 계통이 무난하다. 밝기는 흡수율이 75~80 %되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골프를 위한 전문 선글라스가 쏟아져 나온다. 위에 언급한 기능 외에도 그린위에서의 반사를 없애기 위해 편광렌즈를 사용하거나 주위 밝기에 따라 변색되는 렌즈도 스포츠 선글라스에 사용된다. 안경을 쓰는 사람을 위해 안경 안쪽에 도수 렌즈를 끼게 만들어진 선글라스도 있다. 선글라스가 주는 다른 장점은 집중력을 높이고 포커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는 점이다. 선글라스 1세대라 볼 수 있는 데이비드 듀발은 이 목적으로 선글라스를 착용하였다. 또한 눈부심을 방지하기 위해 얼굴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면 두통이 생기거나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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