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심을 읽어라
쉽게 알 수 없는 것 세 가지가 있다. 첫째 럭비공, 둘째 여자의 마음, 셋째 정치인의 속마음이다. 럭비공은 개구리처럼 어느 쪽으로 튈지 예측할 수가 없다. 여자의 마음도 쉽게 가늠하기가 어렵다. 여자의 마음을 가리켜‘블랙박스’라고 하지 않는가.
여심을 읽어낸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쉽게 알 수 없는 것이 여자의 마음이다. 그래서 여심을 잘 모르는 남자는 여자를 대할 때 터덕거리기 일쑤다. 여자의 마음은 양파와 같다. 양파는 껍데기를 하나씩 벗겨야 한다. 여자의 마음은 남자의 마음과는 상당히 다르다.
부부간에 평생을 살면서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여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남자들이 너무 많다. 물론 남자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하는 여자들도 있다. 그러나 먼저 남자들이 여성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여자는 사소한 것에도 행복과 불행을 느끼기 쉽다. 여자는 작은 것에도 쉽게 감동하고, 슬퍼하고, 노여워한다. 그래서 사랑을 표현 할 때에도 가급적 여심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세심한 배려와 관심이 필요하다.
여자란 봄바람과 같다. 품안에 감싸지 않으면 심한 감기 몸살로 가슴앓이를 하기 쉽다. 그래서 말 한 마디에도 뼈가 들어가서는 안 된다. 가급적 듣기 좋은 부드러운 말로 사랑을 자주 확인시켜 주자.
여자란 질투심이 강하다. 자기 외에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보이는 것을 가장 싫어한다. 일편단심 민들레로 지켜주어야 한다. 그래야 이 세상 최고의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여자란 나이와 상관없이 언제나 꽃이 되고 싶어 한다. 꽃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이기를 원한다. 그러나 여자는 장미꽃처럼 화려하고 정열적인 사랑만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다. 안개꽃처럼 은은한 향기를 풍기는 언제나 변함없는 사랑을 더 좋아한다. 항상 곱고 아름답다고 말해주자.
진정 남녀 간에 필요한 것은 특별한 능력이 아니다. 서로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남성 우월주의를 버리자. 갈수록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이제 여자의 심리에 둔감해서는 가정생활은 물론 사회생활에서도 성공하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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