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이 했습니다
저로 시작하여 효소를 담는 분들은 장마철 효소관리를 어떻게 하나 궁금해 하실 겁니다
그래서 그동안 효소를 담고 장마철을 보내며 관리해 왔던 이야기를 하려 합니다
식품용 페트병이나 유리병에 담은 경우=
장마철이 아닌 평소에는 살짝 뚜껑을 열어 두어야 하지만
장마철엔 습도와 온도가 적정하여 초파리들이 알까기에 아주 좋은 조건이 됩니다
그러기에 효소를 저으면서 효소액이 뚜껑과 입구에 묻게 되면
단맛의 향을 따라 초파리들이 진을 칩니다
그러다가 몇일내 뚜껑 주위에 알을 까 놓으면 애벌레가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페트병과 유리병에 효소를 담으실땐 특히 장마철에는 주위를 마른 행주로 깨끗히 닦고
뚜껑을 최대한 꽉 닫아 놓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귀찮다 하더라도 반드시 통 전체를 흔들거나 뒤집어서 저어주려 하지 마시고
뚜껑을 열어 긴 국자 같은 것이나 손으로 잘 저어 준다음 반드시 주위를 마른 헹주로 닦아 주세요
그리고 다시금 뚜껑을 꽉 닫아 주세요(초파리가 알을 까면 금새 애벌레가 되어
살짝 틈새만 보여도 들어 가거든요, 물론 잘 발효 되어 잇으면 매탄가스나 이산화탄소로 들어가 죽긴 하지만 위생상 관리 필요 합니다)
뚜껑을 꽉 닫아 두는 일은 장마철만 그리해 두시면 안전하게 초파리로부터 효소를 지킬수 있거든요!
항아리에 효소를 담은 경우=
항아리에 천이나 종이로 덮고 고무줄로 동여메 주시는데
다른때보다 고무줄의 탄력을 강하게 하여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단단히 해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가다보면 고무줄이 삭아 끊어져 초파리들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주 살펴서 고무줄의 상태를 잘 지켜 보세요
그리고 저어준 후에는 주둥이 부분과 주위에 효소액이 묻었다면 닦아 주세요
또한 반드시 맨 위 항아리 주둥이 입구만 빼고 안쪽의 항아리 윗부분은
효소액을 손으로 묻혀 안쪽이 마르지 않도록 해 주세요
왜 그러는가 하면 곰팡이 균들이 틈타지 못하게 하려고 하는 방법 입니다
뜬팡이가 생겼을때 효소액을 몇일간 저어주면 뜬팡이는 사라지고 효소액이 맑아진 모습을 경험 하실겁니다
메주를 담으실때도 간장에서 뺀 메주에 곰팡이균이 있다 하여도 된장을 잘 치대서
항아리에 두면 푸른 곰팡이들은 사라지고 없는 것을 보실 겁니다
유익한 미생물과 해로운 미생물 사이에도 세력싸움은 있습니다
개체수에 의해서 사멸과 번식이 존재 하는 것이죠
달리 말하면 미생물이 살아 가기에 좋은 조건에 의한 것이기도 한데
그 좋은 조건이란 우리가 효소를 잘 지켜보고 그럴수 잇도록 조건을 맞추어 주는 일입니다
항아리의 효소를 저어 주고 안쪽 항아리 주변에 효소건지가 묻어 있다고 하면
시간이 지나 그곳을 가만히 보세요
저어 주지 않으면 그 묻은 곳에 뜬팡이가 피려는 모습이 보입니다
처음엔 뜬팡이 겟지만 그대로 둔다면 푸른곰팡이로 변해 갑니다
그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잘 저어 주고
저어줄때는 반드시 항아리 안쪽 모두를 효소액으로 바르듯이 저어주면 뜬팡이에서 자유 할수 있습니다
주위에 날아 다니는 초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날씨가 아예 더운 날에는 모기 유충들도 깨어 나지 못하지요
그만큼 온도와 습도가 맞아야 초파리들도 번식 합니다
장마철이 바로 그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럼에 요즘 자주 효소가 있는곳에 초파리들이 눈에 띕니다
반갑지도 않은 것이 설치니 신경 많이 쓰이죠?
그렇다고 급한 마음에 스프레이식인 홈키파를 분사하진 마세요
초파리들이 보인다면 창문을 다 닫고서 모기향을 피웁니다
그 모기향이 다 타면 초파리들이 죽거나 기절 합니다
그후 창문을 열어 환기 시키고 죽은 초파리들을 쓸어 버리세요
초파리들은 아주 작아서 방충망도 뜷고 들어 옵니다
초파리들이 냄새를 맡고 들어 오지 못하도록 장마철엔 뚜껑을 꽉 닫아 두거나
효소액을 흘리지 마세요
그러면 장마철 효소관리 조금은 나을듯 합니다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방 약초차 자료 (0) | 2013.05.16 |
---|---|
한방 약초술자료 (0) | 2013.05.16 |
효소용 설탕시럽 용량계산표 (0) | 2013.05.16 |
산야초 효소에 들어가는 설탕 (0) | 2013.05.16 |
산야초 발효효소의 효능 (0) | 2013.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