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와인 마시는 여성 `치매` 덜 생긴다

천연사랑 2011. 1. 8. 16:55

와인 속 성분이 치매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스웨덴 고텐부르크대학 연구팀이 발표한 1458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시작후 34년후 총 162명의 여성이 치매로 진단된 가운데 연구결과 와인을 마셨던 여성들에서 치매 발병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맥주나 증류주를 마셨던 사람에서는 이 같은 연관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반면 여성에서 보인 이 같은 와인의 치매 예방 효과는 남성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나타난 와인을 마신 사람에서 나타난 낮은 치매 발병율만으로 와인이 치매를 예방한다고 속단할 수는 없다고 밝히며 확증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